지난 8월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서울 양재동 at 센터 4층에서 "2018 전라북도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이 개최되었습니다. 

전라북도의 전주를 제외한 13개 시군이 모두 모여 한쪽에서는 정책강연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동시에 다른쪽에서는 상담을 진행하는 그야말로 상담에 특화된 행사였습니다. 

참관하시러 오신 분들은 전라북도 전체의 정책교육을 한 자리에서 단 이틀만에 모두 들을 수 있었고요. 보너스로 교육 시간도 13시간 챙겨가실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교육이 빈 시간이거나 굳이 듣지 않아도 되는 지역의 교육이 진행될 때에는 옆에 마련된 13개 시군 상담부스에 찾아가 1대1로 상담을 받을 수 있었어요. 

비록 박람회에 비해 그 규모는 작았지만 실질적인 효과는 박람회 못지않았던 실속있는 행사였습니다. 전라북도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야심차게 준비하여 최초로 시도된 행사였는데요. 진행도 원할하고 목적과 결과가 딱 맞아 떨어진 훌륭한 기획이었던 것 같아요. 전라북도에서 이렇게 열성적으로 일을 추진하시니 그에 속한 임실군 귀농귀촌지원센터도 열심히 할 흥이 납니다. 

이 행사는 앞으로 더 많은 횟수, 더 발전된 기획으로 확대될 예정이니까요. 전라북도에 귀농귀촌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이 행사를 잘 이용하시면 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전라북도 귀농귀촌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