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부터 8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8 대한민국 귀농귀촌 박람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우리 임실도 부스를 마련하여 많은 예비 귀농귀촌인들과 상담을 진행하였는데요. 박람회를 진행하다보면 수줍음에 선뜻 부스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시고 팜플렛만 가져가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양재동 at센터는 교통이 그리 편한 곳이 아니죠. 주차비도 비싼 편이구요. 어렵게 걸음하신 길인데 박람회를 겉으로만 보시고 돌아가시는 것 같아 안타깝더라구요. 박람회에 참석하시거든 주저하지 마시고 부스 안으로 들어가셔요. 들어가는 그 몇 발자국이 어색하고 힘든것이지 일단 들어가시면 그 안에서 얼마나 환영하며 반겨주는지 알게 되실거고 금새 잘했다는 생각을 하게 되실거에요. 

팜플렛에 모든 정보가 잘 정리되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알짜배기 정보는 상담중에 얻게 된다는 것!! 기억하시구요.

또 귀농귀촌이라는 험한 길의 첫 걸음을 내딛는 여러분인데 그정도 용기는 다들 가지고 계시자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