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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는

귀농귀촌 정보제공 및, 체험학교 운영, 실질적인 귀농귀촌 현장실습, 정착금 보조 및 지원사업 등 행복한 귀농귀촌을 설계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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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는
행복한 귀농귀촌을 설계 해드립니다.

2018 예비귀농인 현장실습교육 1기
관리자 | 2018-06-25 15:44:31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예비귀농인 현장실습교육 1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제목처럼 모집된 도시민들과 함께 임실군 일대의 선배 귀농인 농가를 찾아가 체험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는데요. 날씨도 좋고 프로그램도 알차서 참여자 모두가 매우 만족스러워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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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들 궁금해 하시는 임실군의 지원정책 소개를 시작으로 2박 3일간의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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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정책은 꼼꼼히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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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인의 비빌언덕이랄 수 있는 농업기술센터!! 소장님이 직접 귀농에 임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열변을 토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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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비빌언덕인 임실군귀농귀촌협의회 회장님의 협의회 소개가 있었습니다. 임실군으로 귀농귀촌을 하시게 되거든 숨어서 조용히 지내지 마시고 꼭 협의회에 가입하여 든든한 버팀목의 혜택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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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첫 일정은 임실군 농업인들의 자랑인 "동부권 고추"와 "조공 선별장" 견학이었는데요. 임실군으로 귀농하여 농사를 짓게 된다면 반드시 이용하게 되는 시설이랄 수 있습니다. 견학을 통해 이 시설들이, 또 임실군이 귀농인들의 농사를 돕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알게되어 좋았다고 하시더라고요. 


아래에 영상을 첨부하니 함께 보실까요?





다음 코스는 모양도 이쁜 것이 맛도 좋은 체리. 임실에 귀농하여 체리 농장을 운영중인 "지희농장"으로 체리 체험을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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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를 맘 껏 따먹고 한 상자씩 직접 따서 가져가는 체리 체험. 맛과 향에 취하고 인심에 한 번 더 취하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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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엉겅퀴의 대가 "임실생약"을 방문하여 잡초에 불과했던 엉겅퀴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간 이야기를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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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겅퀴 식초 담는 이야기도 나누고 내친김에 한 바가지씩 담아가기도 합니다. 이 식초를 종초로 사용하면 원하는 어떤 식초도 최상품으로 만들어 낼 수 있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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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점심을 먹고난 이후에는 영지버섯 농가를 찾아가 영지버섯 재배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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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시피 눕혀놓은 나무 위에서 키우기 때문에 다른 버섯 재배에 비해 쉬운편이라고 합니다. 대신 국내에서는 영지 버섯 소비가 거의 없는 관계로, 판로를 미리 마련해 두어야 한다는 것이 어려운 점이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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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 부추 농장으로 이동하여 부추 농사란 무엇인가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수확할 때 일손이 많이 필요하대요. 한 두룩에 한 명 꼴로, 대신 수확 때를 제외한 그 외 관리 시기엔 혼자서도 5천평 이상 가능할 정도로 일이 많지 않다고 하더군요. 수입도 괜찮다고 하고요. 


이것으로 야외 일정을 마치고 다시 숙소가 있는 필봉농악전수관으로 돌아와 임실의 혁신 프로젝트 옻나무 단지 조성 사업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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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옻나무 단지를 조성하여 임실N치즈에 이은 또 하나의 대표 브랜드를 탄생시키겠다는 포부를 가진 참옻천지 대표님의 열정적인 브리핑이었어요. 


저녁 식사를 하며 잠깐 쉬었다가 선배 귀농인 세 분과 함께 진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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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는 멘토대로 해줄 이야기가 많고 멘티는 또 멘티대로 궁금한점이 많아서 쉴세 없이 질문과 답, 조언과 충고가 오가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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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의 열기를 사진으로 보여줄 수 없음이 참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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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의 마지막 일정은 숙소이자 공연장인 임실 필봉농악전수관의 대표 공연 중 하나인 "웰컴투중뱅이골" 관람이었습니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6월 하순의 밤에. 야외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보는 환상적인 마당놀이는 교육생 전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의 밤을 선사하였습니다. 



임실에서의 마지막 밤을 이렇게 보내고 

셋째날의 유일한 일정은 임실하면 떠오르는 바로 그 것! 치즈~~. 치즈 테마파크에서 치즈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현장 교육의 마지막엔 거의 늘 치즈 체험을 하는데요. 싫어하시는 분이 없는 체험계의 스테디 셀러입니다. 



모든 일정을 이렇듯 재미있고 보람차게 소화한 것을 축하하며 공식 수료증을 받는 것으로 짧았던 2박 3일의 일정이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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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모두 행복하세요~! 귀농귀촌 꼭 성공하시고요~! 임실로 오시거든 귀농귀촌지원센터에 들르시는 것 잊지 마세요. 

그리고 이날의 그 마음을 꼭 기억하세요~!.


임실이 얼마나 아름답다고 느꼈는지, 얼마나 따뜻한 인정을 느꼈는지, 얼마나 임실로 오고 싶었는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