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임실군 귀농체험학교가 운영되었습니다. 임실군으로 귀농·귀촌 하실 계획을 갖고 계시거나 임실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모여 주셨고요.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 선도 농가 방문 등을 통해 임실로의 귀농·귀촌에 대한 실질적인 청사진을 그려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임실군 귀농귀촌지원센터 센터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즐거운 2박3일간의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숙소로 사용된 필봉농안전수관의 취락원(한옥스테이) 정문입니다. 귀농귀촌의 꿈을 가지고 착실히 준비해가는 젊은 부부의 모습이 이미 너무 행복해 보이네요.  

선도농가를 방문하여 열정적인 강의도 듣고

농작물을 살펴 보며 실질적인 내용을 묻고 답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간간히 정겨운 시골 길을 걸으며 삼삼오오 담화를 나누기도 하고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고사리 농가도 방문하고

오이 이야기도 듣고요.

버섯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클레이 사격 체험도 해보고

임실 치즈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다채롭고 유익한데 재미까지 있는 일석삼조의 2박 3일 꿀같은 교육시간이었습니다. 

고사리 농가의 아이들. 

귀농의 최대 수혜자는 아이들이 아닐까 하네요. 너무나 평화로운 한 때를 보내고 있는 아이들입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리고요. 임실로 꼭 귀농·귀촌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