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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는

귀농귀촌 정보제공 및, 체험학교 운영, 실질적인 귀농귀촌 현장실습, 정착금 보조 및 지원사업 등 행복한 귀농귀촌을 설계 해드립니다.

귀농귀촌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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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은 귀농귀촌 블루오션-임실군 귀농귀촌협의회 김종규 회장
관리자 | 2018-07-24 16:34:17 | 1050

김종규 임실군귀농귀촌협의회장은 2010년 귀농했다. 원래 딸기 농사를 짓고 싶었고 또 귀농을 준비하면서 공부한 것도 그것이었지만 청웅면을 귀농지로 선택한 뒤 토마토로 작목을 바꿨다. 땅이 토마토 농사에 적합했기 때문이다. 그는 2015년 6월부터 임실군 귀농귀촌협의회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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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왜 귀농하셨어요?

2008년에 딸기농사를 짓는 할아버지를 만났는데 자기는 정년이 없어서 좋다더라고요 . 이 말이 마음에 와 닿았어요. 그때부터 파고들었죠 .


Q. 임실로 온 이유가 있나요?

딸기농사를 지을 생각이어서 완주 삼례 쪽으로 알아보고 있었어요 . 그런데 인연이 되려 했는지 호국원에 모신 아버님 뵙고 가는 길에 보니 하우스가 많아요 . 딱 보니 물도 잘 나올 것 같고. 바로 면사무소 가서 사람 소개받아 정착했어요. 와서 보니 토마토가 잘 되는 곳이더군요 


Q. 임실군 귀농귀촌협의회 소개 좀 해주세요.

2011년 6월에 창립했어요. 간단하게 말해 회원들의 친목과 복리증진, 권익 보호와 발전을 꾀하는 조직입니다. 우리는귀농귀촌인들을 위한 112, 119라 그래요 . 12개 읍면에 지회가 있어 실질적인 활동이 이루어지죠 .


Q. 구체적으로 하는 일이 뭐죠?

설명하려면 좀 긴데, 우선 이주를 결정, 준비, 실행, 정착하는 단계에 맞춰 활동합니다. 가령 결정단계로 보면 귀농귀촌박람회나 페스티벌, 수도권 귀농학교에 참가해 귀농귀촌 희망자를 만나 도움을 줍니다. 준비단계에 있는 귀농귀촌인 컨설팅이나 현장실습도 우리 역할이죠. 이주하면 일자리나 거주 공간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사업을 모니터링 합니다. 그리고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워크숍이나 농촌생활기술학교를 열고 지역주민과 친해지라고 만남의 장도 마련해요 . 회원 간의 친목도모 및 정보교류 활동은 기본이고요 .   


Q. 귀농귀촌한 이들이 흔히 하는 시행 착오는?

마을과 동 떨어지려는 것하고 땅이나 집부터 덜컥 마련하는 것이에요 . 마을에서 멀면 전기나 물은 해결 안 될 수 있거든요 . 동네 주민들과 섞이는 일도 상대적으로 어렵죠 . 땅도 잘 봐야 해요 . 지식이 없어 자갈밭이나 모래밭을 사는 사람들이 있어요 . 그럼 농사는 허탕이죠. 농로에서 경운기 빼라고 경적 울리는 사람도 봤어요 . 농로는 개인 땅이에요 . 땅 주인한테 큰소리치는 격인데 그럼 ‘저 놈 누구야 .’ 하면서 찍혀요 


Q. 귀농귀촌지로 임실의 매력은 뭔가요?

다른 지역은 한두 품목에 집중되어 있어요 . 비율적으로 여기는 뭐 하나가 특별히 높은 게 없어요 . 기후나 지질상으로 어느 품목이든 다 할 수 있는 환경인 거죠 . 임야자원도 상당해요 . 70%가 산이거든요 . 이쪽도 가능성이 무궁합니다. 무엇보다 아직 채워지지 않았다는 게 장점이에요 . 귀농귀촌 또한 경쟁시장으로 본다면 우리 임실은 아직까지 블루오션입니다. 


Q.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조언 한마디.

환상이 많은데 현실은 녹록하지 않아요 . 발품을 팔아야합니다. 선택한 작목의 시장성도 면밀히 살펴보고요 . 무엇보다보조 사업에 너무 치우치면 안 됩니다. 그건 말대로 보조 사업일 뿐입니다. 내가 투자할 수 있는 부분은 과감하게 투자해 빨리 정착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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